-
많은 분들이 캐나다 간호사로 이민을 꿈꾸고 있습니다. 의료 인력 수요가 높은 캐나다에서는 외국인 간호사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간호사에게도 현실적인 이민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직군별 차이를 이해하고, 정확한 NNAS 등록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바쁘시거나 바로 상담 가능한 사이트가 포함된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간호사 직종은 어떻게 나뉘나요?
캐나다 간호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자격 요건과 업무 범위가 다릅니다. 이 세 가지는 RN(Registered Nurse), LPN(Licensed Practical Nurse), 그리고 HCA(Health Care Assistant)입니다. 본인의 학력, 경력, 영어 능력에 따라 진입 가능한 직군이 달라지므로, 캐나다 간호사로 이민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에서 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직군 자격 요건 업무 내용 평균 연봉 (CAD) RN 4년제 간호학과 졸업 + 간호사 면허 환자 전반 관리, 의사 협업, 고난도 처치 70,000 ~ 90,000 LPN 3년제 간호학과 졸업 또는 경력 단절 간호사 기본 간호, 약물 투약, 기록 관리 50,000 ~ 65,000 HCA 보조 간호 관련 단기 교육 이수 기초 생활 보조, 노인 요양 지원 35,000 ~ 50,000 NNAS란 무엇인가요?
캐나다 간호사가 되려면 NNAS(National Nursing Assessment Service)에 먼저 등록해야 합니다. NNAS는 외국 간호사의 자격과 경력을 평가하는 공식 기관으로, 이 기관에서 발급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주의 간호사협회에서 RN이나 LPN 등록을 결정합니다.
NNAS는 캐나다 간호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첫 관문이기 때문에, 등록 과정과 요구 서류를 정확히 준비해야 합니다. 잘못된 서류 제출이나 영문 번역 누락 등으로 심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NNAS 등록 시 선택 가능한 직군
NNAS에 등록할 때 본인의 자격 조건에 맞는 직군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국 간호사는 보통 RN이나 LPN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경력이 탄탄하고 학력이 4년제인 경우에는 RN 신청이 일반적이며, 조건이 다소 부족할 경우에는 LPN 신청이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간호사 자격 평가에서 중요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위 수준 (4년제 or 3년제)
- 최근 병원 경력 여부
- 영어 점수 (IELTS 또는 CELBAN)
영어 점수 기준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한 영어 시험은 두 가지가 인정됩니다. 바로 IELTS Academic과 CELBAN입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는 IELTS로 응시하며, 간호사로서 충분한 영어 소통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 Listening: 7.0 이상
- Reading: 6.5 이상
- Writing: 7.0 이상
- Speaking: 7.0 이상
위 기준은 RN 지원 기준이며, LPN은 일부 주에서 더 낮은 점수를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간호사로 안정적인 취업과 영주권까지 고려한다면, 높은 영어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NNAS 신청 시 필요한 서류
NNAS 등록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사본
- 간호사 면허증 사본
- 졸업증명서 및 성적표 (영문 번역 포함)
- 병원 경력 증명서 (병원에서 직접 발송)
- IELTS 또는 CELBAN 성적표
캐나다 간호사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교나 병원에서 NNAS로 직접 서류를 보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제출한 자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RN과 LPN 중 어떤 직군을 선택할까?
캐나다 간호사 자격 중 RN은 가장 권위 있는 직군이며, 높은 수입과 영주권 혜택까지 연결됩니다. 하지만 RN 자격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심사와 높은 영어 점수가 필요합니다.
LPN은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장기적으로 RN으로 전환하는 경로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조건을 기준으로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필요 시 LPN으로 진입 후 RN으로 승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한 길은 결코 짧지 않지만, 명확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민 경로입니다. 직군의 차이, 자격 조건, 영어 점수, NNAS 등록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캐나다 간호사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한국 간호사들이 캐나다 간호사로의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준비해보세요. 캐나다 간호사의 길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으니 도전해보세요!